중국·동아시아 항공수요 꾸준히 증가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상반기(33만1000대)보다 8.1% 증가한 35만8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교통량은 우리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의 대수를 말한다.
상반기 중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한 항공기 교통량은 지난해에 비해 9.9% 늘어난 21만6000대다. 국내구간도 4.9% 늘어난 11만9000대를 나타냈다.
중국행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36% 증가하면서 영공통과 교통량도 9.7%(2만3000대)늘었다.
관제기관별로는 인천관제탑을 거친 항공기가 8.3% 늘어난 16만7000대로 집계됐다. 제주관제탑에도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10.3% 증가한 8만7000대가 운항됐다.
상반기 중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6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오후 7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평균 58대가 운항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과 동아시아 방면 항공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항공교통량의 증가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항공로 개선과 공항 수용량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있었던 2009년을 제외하고 연평균 5.6%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상반기(33만1000대)보다 8.1% 증가한 35만8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교통량은 우리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의 대수를 말한다.
상반기 중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한 항공기 교통량은 지난해에 비해 9.9% 늘어난 21만6000대다. 국내구간도 4.9% 늘어난 11만9000대를 나타냈다.
중국행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36% 증가하면서 영공통과 교통량도 9.7%(2만3000대)늘었다.
관제기관별로는 인천관제탑을 거친 항공기가 8.3% 늘어난 16만7000대로 집계됐다. 제주관제탑에도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10.3% 증가한 8만7000대가 운항됐다.
상반기 중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6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오후 7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평균 58대가 운항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과 동아시아 방면 항공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항공교통량의 증가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항공로 개선과 공항 수용량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있었던 2009년을 제외하고 연평균 5.6% 증가했다.
뉴스1 2016-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