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1421 제목 태풍에 제주공항 전 항공편 결항…7일 전국 공항 확대 전망 등록일 2019-09-06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일 오후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항공편 결항은 7일에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연합뉴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일 오후 8시 45분 이후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되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결항이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은 6일 오후 7시 이후 도착 45편과 출발 35편 등 총 80편의 항공기가 결항될 예정이며   오늘 이후로 태풍으로 인한 결항이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승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예약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이 6일 오후 1시에 발표한 제13호 태풍 ‘링링’ 예상 경로.   실제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실제로 이날 오후 8시 45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인 진에어 LJ340편을   시작으로 제주공항 출발 편이 모두 결항됐다. 제주공항 도착 편은 오후 8시 이후 전편이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태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은 7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7일엔 전국 공항도 결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국토부는 “항공사는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정보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09-0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