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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최대 에어쇼인 제11회 중국국제항공항천 박람회(에어쇼 차이나)가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서 개막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이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 2대가 공개 비행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젠-20의 비행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젠-20 개발을 사실상 마치고 연말이나 내년 실전 배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자국 공군력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미국의 F-22와 F-35 등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에 맞서 젠-20을 개발해 왔으며 2011년 1월 첫 비행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이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 2대가 공개 비행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젠-20의 비행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젠-20 개발을 사실상 마치고 연말이나 내년 실전 배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자국 공군력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미국의 F-22와 F-35 등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에 맞서 젠-20을 개발해 왔으며 2011년 1월 첫 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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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F-22 랩터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스텔기인 젠-20은 공중급유를 통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며,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다.
이날 젠-10 전투기가 비행쇼를 연출했으며 악천후에서 최고 66t을 수송할 수 있는 전략수송기 윈(運·Y)-20도 시험비행을 했다.
중국 공군은 이번 행사에서 군용기 18종 등 110가지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50%가 대중에 처음 공개된다.
한편 중국은 2년 전인 지난 주하이에어쇼에서 젠-20의 보급형으로 추정되는 젠-31을 최초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젠-10 전투기가 비행쇼를 연출했으며 악천후에서 최고 66t을 수송할 수 있는 전략수송기 윈(運·Y)-20도 시험비행을 했다.
중국 공군은 이번 행사에서 군용기 18종 등 110가지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50%가 대중에 처음 공개된다.
한편 중국은 2년 전인 지난 주하이에어쇼에서 젠-20의 보급형으로 추정되는 젠-31을 최초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데일리 201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