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2087 제목 국내 LCC, 하반기 공채 규모만 350여명 등록일 2016-10-06 제주항공.진에어 스타트.. 티웨이항공은 11월중   국내 대표 그룹들이 인재채용을 위한 인.적성 검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인재 채용에 나섰다. 새 비행기 도입 및 신규 노선 취항으로 직원이 더 필요할 것을 고려해 인재확보에 나선 것이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나란히 공개채용을 위한 원서를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9일까지 객실승무원과 일반직 등 220여명을 채용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정비부문 60여명에 대해서는 9월27일 원서접수를 마감했고 현재 객실승무원과 일반직 응시원서를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도 230여명을 공개채용한 바 있다. 하반기 220여명을 채용하면 올해 전체 채용규모는 450여명, 지난해 채용규모 430명에 비해 20여명 많은 수준이다. 진에어는 현재 일반직 신입사원 30여명을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 서류를 접수하며 모집 부문은 경영관리와 영업 및 운송, 운항관리 등 3개 부문이다. 진에어가 지난 9월까지 348명을 신규 채용한 것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378명 이상을 새롭게 직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직원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아직 채용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50여명 가량을 뽑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50여명을 신규 채용하게 되면 올해 전체 신규 채용규모는 400여명으로 지난해 300명에 비해 100여명 가량 늘어나게 된다. 부산지역 기반의 에어부산은 지난 9월까지 190여명을 채용했고 연말까지 50여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에는 200명 가량을 채용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6-10-05